중고차 구매 전부터 후까지, 복잡한 절차 다 정리했습니다.
이 글 하나면 예산부터 점검까지 모두 해결해 드리겠습니다.
1. 전체 예산은 차량가 + 15%까지 넉넉히
중고차를 처음 구매할 때는 ‘차량 가격’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, 실제 지출은 그보다 더 많습니다.
✅ 예산 구성 예시:
- 차량가: 800만 원
- 취등록세: 약 60만 원
- 보험료: 약 100만 원 (초보일수록 비쌈)
- 차량 점검/소모품 교체: 약 80만 원
✔️ 실수 방지 포인트:
중고차를 사자마자 타이어, 배터리, 엔진오일 등 소모품 교체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예산에 최소 15% 이상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.0
2. 연식 vs 주행거리, 어느 쪽이 더 중요할까?
신차 대비 감가율이 큰 중고차에서는 '연식과 주행거리의 밸런스'가 핵심입니다.
- 연식이 너무 오래됐으면 전자장치 고장 위험↑
- 주행거리가 너무 많으면 엔진 마모와 정비비용↑
✅ 추천 기준: - 연식 5년 이내 - 주행거리 10만 km 이하 - 단, ‘리스 차량’은 연식 대비 주행거리가 짧은 경우가 많으니 이력 필수 확인
✔️ 실수 방지 포인트: 무조건 주행거리가 짧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. 오래 주차된 차량은 오히려 고장이 많을 수 있습니다.
3. 성능점검기록부: 이 문서 없으면 거래하지 마세요
중고차 매도인은 법적으로 성능점검기록부를 제공해야 합니다. 이 서류는 차량의 내·외부 상태, 사고 이력, 주요 부품 상태를 공식적으로 증명합니다.
✅ 중점 확인 항목:
- 엔진/변속기 상태 (누유 여부)
- 주행거리 위조 의심 여부
- 사고 이력 또는 침수 흔적 여부
✔️ 거래 후 문제 발생 시, 기록부 내용이 틀리면 손해배상 청구 가능
4. 차량 이력 조회는 무료입니다 (모르고 당하지 마세요)
중고차 사기 피해는 대부분 ‘이력 미조회’에서 시작됩니다.
✅ 카시스토리에서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다음 항목 조회 가능:
- 사고 이력 / 수리 이력
- 침수 여부
- 리콜 / 정비 내역
- 소유자 변경 이력
✔️ 판매자가 ‘한 번도 사고 안 난 차’라고 말해도, 무조건 직접 조회하세요.
5. 직거래보다 인증 중고차가 안전한 이유
직거래는 가격이 저렴할 수 있지만, 차량 상태 보장도 없고 명의 이전 과정에서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✅ 추천 플랫폼
- 현대/기아 인증 중고차
- K카, KB차차차 등 자체 성능 보증 제공
✔️ 플랫폼 이용 시 장점:
- 사고차 사전 필터링
- 보증기간 부여
- 환불 및 교환 조건 명확
6. 시세보다 싸면 무조건 의심하라
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피해는 **허위매물**입니다. 시세보다 너무 싸면 낚시성입니다.
✅ 정상 매물 시세 확인 방법:
- 동일 차량 모델/연식/옵션 기준으로 엔카/보배드림에서 검색
- 3~5건 이상 비교 후 평균가 계산
✔️ 허위매물 특징: 가격이 유독 저렴 - 전화 시 “방금 판매됨” → 유도된 다른 고가 차량 권유 - 연락처가 여러 사이트에 중복 게시됨
7. 구매 후 필수 점검 리스트
차량 구매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. 소유자가 되면 즉시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.
✅ 구매 직후 체크리스트:
- 명의 이전 등록
- 자동차세/범칙금 미납 여부 확인
- 블랙박스/내비게이션/후방카메라 설치
- 타이어 트레드, 브레이크 패드, 배터리 교체 여부 점검
마무리: 사전 준비가 후회를 줄입니다
중고차는 한 번 잘못 사면 수백만 원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. 위 7단계를 차근차근 체크하고, 반드시 공식 이력 조회 + 기록부 확인 + 인증 매물 구매라는 원칙을 지키세요.